울산 계곡 아이와 물놀이 즐길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돌아왔어요. 

오늘 울산 아이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지금 여름 휴가기간인데 물놀이는 잘 즐기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울산계곡이에요. 

보통 울산 근교로 나가버리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때문에, 울산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바로 "울산 선바위 계곡" 입니다.

네비게이션에는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시면되요. 

 

 

태화강생태관에 도착하시면,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금은 따로없습니다. 

분수가 크게 보일텐데, 거기서 왼쪽편으로 가시면되요.

태화강생태관의 반대편으로 가셔야해요. 

 

 

그러면 이런 길이 나올꺼에요!

여기에 오시면 바로 물놀이를 하는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이 쪽 첫번째 계단으로 내려가셔도되고, 조금 더 가서 계단이 하나 더 있어서 그쪽으로 내려가셔도 되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하나 더 가서 갔습니다.

다리 밑이 그늘이기때문에 그늘에 자리를 잡으시면되요.

 

 

다리 밑부분에 이렇게 돋자리나 텐트를 쳐놓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저는 11시 30분쯤 갔는데 이렇게 벌써 사람들이 많네요.

저기 주황색 천막에는 구명조끼를 빌려주는 곳이에요.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저는 여기 올때 간단히 돗자리 챙겨오는게 좋더라구요.

돗자리는 너무 얇지않은걸로 챙겨주세요. 밑에 돌이 있어서 베기기 때문에 두꺼운 돗자리 챙겨주세요. 

 

 

벌써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

여기는 돌맹이가 정말 많아서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저희 아이가 돌맹이 던지는 걸 너무 좋아해서 3일째 연속으로 오는 중입니다.

 

 

이렇게 뷰도 너무 좋고, 엄청 시원해요.물도 깨끗하고 물이 낮아서 좋아요. 

튜브 타고 노는 사람들이 많아요. 튜브 챙겨오시면 좋고 먹을거리도 꼭 챙겨오세요. 

파라솔을 쳐놓고 계시는 분들도 많고, 물이 낮아서 캠핑의자에 앉아계시는 분도 많으세요.

 

 

아이가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물은 낮아요.

어느 부분에 들어가면 무릎높이 정도까지 오고, 그랬어요.

들어보니까 여기 원래 깊이가 높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년도엔 비가 너무 오지않아서 낮은 편인거같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20개월이라서 여기서 놀기 딱 좋았어요.

 

 

그리고 위에는 분수가 운영됩니다. 

분수에서 이렇게 물놀이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바닥분수입니다.

저희 아이는 겁이 많아서 이 분수는 무서워해요..

 

 

바닥분수 시간은 이렇게 되요! 참고해주세요.

30분씩 운영되서 바닥분수를 좋아하는 아이는 여기서 놀다가 다시 밑에 계곡 가서 놀고 해도되요.

여기서 물놀이를 엄청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번여름 오랫만에 물놀이를 열심히해봤는데 여름느낌 나고 좋네요.

다른 계곡 또 좋은곳도 추천해드릴게요!

울산 계곡 선바위 계곡. 아이와 즐기기 좋으니까 꼭 한번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