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교 계곡 내원사에서 아이들 놀기좋아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계곡을 소개하려고해요. 

울산 근교에 있는 30분정도만 가면 있는 계곡이에요.

저는 우연히 알게된 계곡인데, 너무 좋아서 그 뒤로 엄청 자주가고있어요.

 

 

통도사근처인 내원사입니다. 

내원사 계곡을 인터넷에 쳐보니까 정말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깨끗해서 저도 놀랬었어요.

 

 

입장료는 따로 있습니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그리고 주차요금도 소형 2,000원 / 대형 5,000원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른2 / 아이1명 가면 항상 7,000원이에요. 

7,000원에 계곡이라니! 할 수 있는데 가면 정말 좋다구요..

 

 

엄청나게 깨끗한 이 공기가 보이실까요?

저희는 금요일 9시쯤 갔구요.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그런데 정말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찼습니다.. 

좋은 자리 찾으시려면 최대한 빨리가시는게 좋습니다. 물이 좋아서 정말 많이오세요.

 

 

저희 아이는 어려서 이렇게 낮은 물을 좋아해요.

너무 깊으면 아이가 무서워해서 계곡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돌던지고 한참을 놉니다. 

그렇다고 낮은 물만 있는게 아닌 깊은 물도 있어요.

그래서 깊은 물에서도 노는거 가능해요.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이고, 튜브가 있는 곳은 깊은 곳이에요.

저희는 자리 잡은 곳 근처에 깊은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튜브를 무서워하는 저희 아이.. 

큰맘먹고 튜브를 샀는데 아직 아닌가봐요.. 그래도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잘 놀았어요.

재밌는지 계속 걸어다니면서 놀았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하고, 그늘 잡으면 하나도 안더워서 오히려 춥더라구요. 

양쪽에 나무가 있는 곳이 정말 좋은 자리고, 한쪽만 나무가 있으면 나중에 곧 바로 더워집니다. 

그래서 양쪽 나무가 가려지는 곳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저는 폭포가 있는 곳을 좋아했는데, 그곳은 햇빛이 너무 쎄서 이렇게 그늘에 잡고 노는것도 좋았어요.

이번에 제가 자리 잡은 곳은 바로 입구쪽 큰 주차장 있는 쪽입니다. 

내원사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