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엄청나게 좋았어요.
그래서 어디를 가볼까하다가 울산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예전에 왔었는데, 최근에는 또 처음 오는 거같았어요.
지금은 오후 5시까지 나와야하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어른은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입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36개월 이하이기때문에 무료로 입장을 했어요.




동물원 가는 길까지 걸어서 가야해요.
이곳은 원래 장미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에요.
장미원도 정말 이쁜데, 지금은 허허벌판입니다.
그래도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너무 좋아요.
낮에는 해도 많이 들어와서 햇빛을 받으면서 놀기 좋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킥보드는 금지되니 확인해주세요!


앞쪽에 들어오자마자 작은 폭포와 함께 오리들이 보여요. 옆쪽에 이름이 다 적혀있고 이렇게 구경할 수 있어요. 저희 아기는 아직 14개월이라서 이렇게 움직이는 것들에 관심을 보였어요.
한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있어서 얼마나 귀엽던지요..



이렇게 넓은 공간에 앵무새가 있는 곳도 있어요.
새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앵무새들이 날아다니고 하늗데, 예뻤어요.
아이도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이렇게 여러가지 파충류들도 있고, 양도 있고 신기한 미니나귀 일본원숭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랑 신랑도 가서 신기하고 재밌게 놀았어요.
아이와 갈 곳을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이렇게 울산대공원 동물원에 오시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여러 동물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인거같아요.
엄청 넓은 편도 아니라서 가볍게 돌면서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주차는 울산대공원 남문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밖에도 주차를 많이 해놓으시던데 울산대공원 주차비용은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안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시는게 나을 꺼같아요. 그리고 차가 엄청많을 것같고, 주차자리가 없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안에 막상 들어가니까 자리가 많았습니다.
아이와 가보실 곳을 찾으신다면, 울산대공원 동물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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