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에 대해서 파헤치기

어깨는 몸에서 관절의 가동범위가 제일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어깨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어깨 충돌증후군이 무엇인지 어떻게 운동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어깨 불안정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불안정 증후군은 가장 흔히 전방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이것은 전방 어깨 탈구가 후방 어깨 탈구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과 일치하는 사실입니다. 

어깨 불안정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팔을 지나치게 뻗은 상태로 넘어지시거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성 원인으로 인해서도 발생이 됩니다. 전방 불안정성 어깨 충돌증후군은 극상근과 관절와순 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어깨 충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은 견봉아래로 지나가 상완골 대결절에 부착하는 극상근건, 견봉돌기 앞부분과 오훼견봉인대의 아래에 위치한 견봉하점액낭, 그리고 견봉 돌기 앞부분의 아래를 지나서 관절와상순에 부착하는 상완이두근 장두와 연관된 증후군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60도에서 120도 사이의 어깨 외전 및 굴곡의 어깨 움직임 도중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증상을 느낍니다.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회전근개 근육들이 억제되어서 오버헤드 동작 중에 상완골 두를 하강시키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 또한 어깨 충돌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회전근개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의 근육으로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 있습니다.

극상근은 상완골 두를 관절 와의 아래쪽으로 움직이게 하여서 외전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어깨삼각근은 상완골두를 위쪽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여서 극상근은 이 힘에 대응합니다. 만약에 극상근이 약화나 억제작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어깨삼각근이 상완골을 위로 올리는 힘을 제어하지 못하여서 극상근건과 오훼견봉궁 아래에 위치한 견봉하점액낭이 상완골과 관절와 사이에 물리게 됩니다. 

그리고 극하근, 소원근은 공통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60도에서 90도 사이로 외전 하고 있을 때 상완골을 외회전 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상완골 대결절을 뒤쪽으로 회전시켜서 극상근 건과 견봉하 점액낭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극하근과 소원근은 상완골을 아래로 당겨서 위로 당기는 삼각근의 힘을 조절합니다. 만약에 극하근과 소원근이 약해진다면 상완골은 내회전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서 어깨 충돌증후군과 극상근 건, 견봉하 점액낭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지막 회전근개인 견갑하근은 견갑골의 앞면에서 시작해서 상완골 소결절에 붙는 근육입니다. 견관절 와에서 상완골 두를 내회전, 하강, 그리고 내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견갑하근의 작용은 어깨의 안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후면삼각근, 소원근, 극하근이 관절와에서 상완골두를 앞으로 당기는 힘에 대항하여서 뒤쪽으로 당기는 유일한 근육입니다.  견갑하근이 억제되거나 약해지면 광배근과 대원근 같은 강력한 내회전근들이 상완골을 앞으로 당기게 되어서 상완골 전방 활주 증후군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의 근육들과 주변 근육들의 조화가 중요하며, 한 근육만 유독 강하지 않도록 운동을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어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가동범위와 주변 근육의 긴장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어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