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 이자카야 카이카토복 맛집등극

옹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이자카야 후기를 적어볼게요.
금요일마다 이자카야 가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일주일을 마무리하면서 하이볼과 함께하면 일주일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바로 집 근처라서 따로 차를 가져가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여기 오시는 분들은 거의 동네분들이실꺼같아요.
여기가 삼산에 히또비또가 여기로 이전을 했다고하는데, 저도 인터넷을 찾아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안에 내부가 엄청 고급스러웠어요.
제가 금요일 저녁 9시에 도착을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방황을 하다가 나가시는 손님이 있어서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아니였으면 못먹고 방황할 뻔했습니다ㅠㅠ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았어요.

여기는 화장실가는 입구이고, 딱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이에요
화장실은 하나씩 따뜻한 물수건이 있다고 신랑이 그러던데..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룸으로도 되어있어서 단체로 오신다고 한다면 단체룸을 예약하셔서 오시는 것도 좋아요.
단체룸이 있을꺼라고 생각못했는데, 여기 양쪽 두룸도 모두 꽉 차있었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리 잡은 곳이에요.
바로 앞에는 조그만한 수족관에 전복이 있었어요. 그리고 분위기 다 했네요. 너무 분위기가 좋은 곳이였어요.

너무 자리가 좋다. 우리 운이 너무 좋다. 여기 자리 최고다. 하는 순간. 한자리씩 옆으로 이동해달라고 하셔서 자리를 옮겼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한쪽에는 사케도 판매를 하고 있고, 바로 앞쪽에서는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었어요. 메뉴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그 중에서 저희는 나가사키짬뽕과 타코와사비 그리고 알밥을 주문했답니다. 저녁을 먹지않고 갔기때문에 배를 채워야하기때문이죠.
그리고 먹고싶어했던 하이볼입니다.

이렇게 하이볼과 고구마과자인가요?이게 함께나왔어요.
하이볼은 어딜가나 역시 하이볼은 진리이고, 과자도 함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타코와사비입니다. 앞쪽에서 만드는걸 보여주시는데 군침이 흐른답니다...
어디가면 냉동으로 주시는데 저는 냉장이 더 좋았는데 여기는 냉장으로 주셨어요! 타코와사비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짬뽕이에요. +면추가를 해서 먹었는데 면도 너무 쫀득쫀득 맛있고 국물이 최고입니다.
아무래도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너무 땡겨요. 얼큰하게 손이 계속 가는데, 신랑이 어느순간 다 먹었더라구요..

그리고 알밥.. 알밥도 진짜 맛있었어요. 저희가 밥을 안먹어서 알밥을 주문했는데 알밥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하나하나 메뉴 맛없는게 없이 다 맛있게 먹고왔어요. 저희 동네에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자주 가게될 곳입니다.
여기 메뉴 하나씩 꼭 다 먹어보기.. 최고!
울산 옥동 이자카야를 찾으신다면 카이카토복에서 한번 드셔보세용.